- 개봉일 2017.01.18
- 주연 현빈 유해진 김주혁
- 781만 관객 동원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액션
- 러닝타임 125분
- 넷플릭스 왓챠 티빙 카카오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영화 개봉당시 배경
공조가 개봉했을 당시에 더킹이라는 정우성, 조인성, 류준열 등 티켓파워가 높은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와 동시에 개봉을 했습니다. 그래서 개봉 초반에는 더킹이라는 영화에 비해 박스오피스 순위가 뒤쳐졌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입소문으로 금방 더킹을 따라잡고 780만이라는 많은 관객수를 동원했습니다. 공조와 더킹을 비교하면 공조가 훨씬 재밌습니다. 이전에 현빈은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보여준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공조 속에서 보여준 북한 군인의 액션 연기는 정말로 멋있었습니다. 기대 이상의 액션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유해진의 처제로 나오는 임윤아도 영화 속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그중 현빈을 보고 반한 연기를 하는데 그 생활 연기가 너무 웃겨서 영화관에서 다들 소리 내서 웃은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공조 속에서 제일 빛난 건 고 김주혁 배우였습니다. 1박 2일에서의 친근한 형 이미지에 로맨스 연기를 하는 면만 알았지만 공조 속 악당의 역할은 피도 눈물도 없어 보였습니다. 평소 생각하던 친근한 이미지와 전혀 반대되는 악역을 보여줘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영화를 잘 되게 만든 현빈과 유해진의 조합이 재밌었던 것도 있지만 악역인 김주혁 배우가 탄탄히 받쳐줘서 영화가 잘 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조의 줄거리 남북 공조시작
림 철령(현빈)은 북한의 군인입니다. 림 철령은 자신의 부대원들과 작전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부에 사건이 발생해서 무전으로 무슨 일인지 물어봤지만 대기하라는 명령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림철령은 자신의 부대원들과 그곳에 들어갑니다. 그곳은 동판으로 달러위조지폐를 만들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림 철령이 들어갔지만 그곳은 자신의 상관인 차기성(김주혁)이 총을 쏘고 동판을 탈취하기 위해 있었습니다. 림철령은 그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차기성은 림철령의 아내를 포로로 잡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총을 내려놓았습니다. 차기성은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림철령의 부대원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림철령의 아내를 쏩니다. 또한 총알 세례도 퍼붓습니다. 그중에 림철령 혼자만 살아남게됩니다. 이후 북한군들이 사태를 알아내기위해 그곳에 도착하고 림철령을 수사합니다. 림철령은 차기성을 몸이 부서지더라도 찾아서 죽이겠다고합니다. 차기성은 동판을 갖고 거래를 하기 위해 서울로 떠났고 북한은 한국과 공조수사를 요청합니다. 그래서 림철령이 내려오고 한국 형사 강진태(유해진)와 만나게 됩니다. 둘의 첫만남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서로를 매우 경계하고 작전을 실행하는 방식 또한 서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강진태는 싸움도 딱히 잘하지 못해서 깡패들에게 무시를 당합니다. 그래서 림철령이 화려한 싸움 기술로 참 교육을 합니다. 이후 서로는 티격태격 하지만 집에도 데려오고 형 동생 사이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같이 힘을 모아 차기성을 잡기 위해 차기성이 삼합회와 거래를 하는 곳을 들이닥칩니다.
차기성을 잡기위한 림철령과 진태
차기성은 중국 삼합회와 동판 거래를 하는데 삼합회가 가격 장난을 치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맘에 안 든 차기성은 상대를 다 죽여버리고 돈만 가져갑니다. 하지만 그곳에 철령과 진태가 쳐들어 갑니다. 엄청난 총격전을 벌이다 차기성은 차를 타고 도주합니다. 고속도로와 터널을 지나가는데 철령과 진태도 따라갑니다. 터널과 고속도로에서 차문 밖으로 몸을 빼서 철령과 차기성은 서로 총을 겨누고 쏩니다. 차들은 날아가고 위 태위태 합니다. 서로 불편한 자세로 총을 쏘다가 철령이 차문을 부숴서 차기성의 차바퀴를 정조준하고 바퀴를 터트립니다. 그리고 차기성은 바닥에 쓰러집니다. 철령이 총으로 쏘려고 하자 진태가 막습니다. 사살이 아니라 생포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둘이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차기성은 바로 옆 물속으로 도망갑니다. 진태는 철령에게 동판을 북으로 가지고 가라고 합니다. 철령은 차기성을 쫒는 것을 그만두고 동판을 가져갑니다. 그러나 그날 저녁 차기성은 진태의 가족을 납치해 동판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진태는 겁에 질려서 철령에게 도와달라 부탁을 합니다. 진태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혼자 출발하고 뒤늦게 철령이 옵니다. 철령이 차기성의 부하를 하나씩 제거하고 진태와 서로 힘을 합칩니다.
코믹 수사극 공주 감상평 후기
공조 정말 재밌습니다. 베테랑처럼 재밌게 시청한 영화입니다. 액션 영화이지만 유해진의 코미디 한 연기가 잘 받쳐주고 임윤아가 감초 역할도 톡톡히 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김주혁의 카리스마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친근한 이미지였지만 영화 내내 무표정이면서 사람을 죽일 때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와 터널에서의 총격전이 상당했습니다. 차도 날아다니고 현빈과 김주혁이 서로 총 쏘는 모습은 정말 시원시원했습니다. 그리고 깡패들을 일망타진할 때 현빈의 액션도 통쾌합니다. 또한 유해진과 현빈의 케미는 정말 잘 어울립니다. 공조2는 오는 9월7일 남북과 미국FBI 3개국이 공조하는 공조인터내셔날로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미국 FBI는 다니엘 헤니가 나옵니다. 정말 재밌게 본 영화가 후속작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백수였던 윤아는 돈 못버는 유튜버로 다시 재출연한다고 합니다 재밌는 연기와 재밌는 스토리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볼 영화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재밌는 영화들이 차례차례 개봉하는 것을 보니 벌써 다 설레는 것 같습니다. 공조 2가 개봉하기전 공조 1을 못보신 분들은 꼭 시청하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편하고 시원하고 재밌는 액션 영화를 찾고 계시는 분들은 액션영화 공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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