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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스릴러 영화, 이선균의 미친 스릴러

by 갱쓰터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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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일 2014.05.29
  • 관객수 345만 명 동원
  •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111분
  • 장르 범죄/액션
  • 넷플릭스 왓챠 티빙 카카오페이지에서 시청가능합니다.

영화의 전체적 배경, 사람들의 평가

끝까지 간다는 개봉 당시에는 지금의 평가만큼의 많은 관객수를 동원하지는 않았습니다. 끝까지 간다를 얘기하면 그 영화 진짜 재밌다. 생각 안 하고 봤는데 엄청 긴장하면서 봤고 이선균이 진짜 긴장감 있게 연기를 잘한다. 이런 얘기들이 자자합니다. 또한 주연 조진웅 외 다른 조연들도 연기를 매우 잘해서 영화의 텐션을 잘 이끌어줍니다. 저는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 것은 아니고 개봉한 지 오래된 후 IPTV로 돈 주고 결제해서 시청했습니다. 재밌는 영화나 액션 영화 스릴러 영화를 찾았는데 이 영화가 재밌다고 사람들이 얘기하고 저희 아버지도 재밌게 봤다고 얘기한 것이 생각나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기대하고 봤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원래 기대가 높으면 재미가 덜어지는데 TV에서 재방영하면 그냥 이어서 볼 정도로 재밌는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에 지금 평가에 비해 관객수를 많이 동원하지는 않았습니다. 345만이면 준수한 성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재미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입니다. 이 의견은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공감하는데 원인이 포스터와 홍보의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포스터가 심하게 말하면 조금 구립니다. 그래서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후에 TV에서 재방영하거나 IPTV로 시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졌고 유튜브에서 액션 영화 추천으로도 많이 올라오고 재밌는 범죄영화 축에 항상 끼는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도 올라와 있으니 재밌는 영화 찾으시는 분들은 꼭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줄거리, 비리형사와 진짜 악당 형사의 충돌

 고건수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영화는 고건수(이선균)가 부모님이 상을 당하셔서 차를 타고 가면서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상중이다 보니 건수는 술을 조금 먹었습니다. 술도 먹고 전화도 받고 운전해가는데 앞에 뭐가 있습니다. 미처 피하지 못하고 건수는 사고가 납니다. 당황하고 놀란 건수는 내려서 확인해보니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은 쓰러져있고 아무래도 죽은 것 같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려는데 딸이 전화가 오고 멀리 서는 경찰차가 옵니다. 건수는 혼돈에 빠지고 잘못된 선택을 합니다. 건수는 경찰차를 피해 숨고 시체도 차에 옮겨 싣습니다. 일단 자리에서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정신없는 와중에 장례식장으로 갑니다. 혼란한 상황 속에서 경찰 내부에서 비리 조사로 건수의 자리를 털고 건수의 자동차까지 수색을 할 수도 있다고 연락이 옵니다. 그래서 건수는 또다시 잘못된 선택을 합니다. 장례식장의 어머니의 관에 시체를 넣어둘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건수는 관 안에 시체를 넣게 됩니다. 마무리를 잘했다고 생각하고 평소처럼 출근하는데 이상한 전화가 옵니다. 시체에 대해 얘기하는 전화입니다. 시체를 어디에 숨겼는지 묻고 협박을 합니다. 건수는 전화를 건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덩치가 큰 사람이 나타나서 자신을 폭행합니다. 영문도 모르고 얻어맞다가 자신이 사람을 착각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박창민(조진웅) 전화를 건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따로 얘기하는데 이유는 묻지 말고 시체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시체는 현상수배 중인 이광민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창민의 협박과 폭행으로 건수는 겁이 먹어서 시체를 가지러 가고 관을 다시 열었습니다. 그런데 시체에 총알 자국이 있는 것을 봤습니다. 시체는 원래 죽어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박창민은 마약수사를 하다가 회수한 마약을 빼돌려 떼돈을 벌었고 이광민은 돈을 가진 열쇠를 갖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박창민이 그토록 찾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려 하지만 박창민은 가족을 가지고 협박합니다.

 

최고의 스릴러, 범죄영화 끝까지간다 감상평

 주변에서 재밌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본 영화입니다. 이선균의 로맨스 드라마나 좋은 목소리 멜로 이런 류의 영화로만 알다가 비리 형사 범죄 형사의 맛깔난 욕과 속된 말로 쫄아있는 겁먹은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깔끔합니다. 어려운 스토리가 아닌 편하게 봐도 이해되는 스토리로 재밌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주연 조연들의 연기도 괜찮았습니다. 조진웅의 능청스러우면서 나쁜 사람인 연기도 좋았습니다. 비리 형사와 마약상인 경찰 둘의 대결구도가 좋았습니다. 개봉 당시에는 지금의 평가에 비해 많은 관객을 끌어 모으진 못했고 후에 입소문으로 뒤늦게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그래서 프랑스에서 이 영화가 리메이크가 되어 개봉도 하게 되었다 합니다. 그러나 한국 작품이 더 재밌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은 김성훈 감독입니다. 넷플릭스 킹덤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해외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킹덤을 연출한 감독이 전에 연출한 끝까지 간다라는 아주 쫄깃한 영화를 반드시 시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리를 수사해얄 경찰이 비리와 마약 경찰 사이의 싸움을 매우 재미있고 찰지게 연출한 끝까지 간다. 진짜 막장 경찰들이 끝까지가는 영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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