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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범죄 드라마영화, 한국 느와르 최고봉

by 갱쓰터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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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2013.02.21

주연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관객수 468만 명 동원

러닝타임 134분

장르 범죄 / 드라마

청소년 관람불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영화 신세계 배경 전체적 내용

 신세계, 이 영화는 TV에서 방영하거나 IPTV 에서 무료공개 되었을 때도 보고, 넷플릭스에서도 가끔씩 생각날 때 한 번은 보는 영화입니다. 봐도 봐도 느낌이 다르고 또 볼 때마다 재밌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이긴 하지만 중학교 때 처음 보았습니다. 친구들도 다 봐서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황정민의 명대사 드루와드루와도 따라 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신세계는 한국 조폭 영화 중 하나지만 생각보다 싸우는 장면이 없습니다. 영화 후반부에 싸우는 장면이 있지 영화 대부분은 상대 세력과의 신경전이나 형제간의 우애를 보여주는 것과 같은 잘 짜인 스토리들이 주를 이룹니다. 처음 신세계를 봤을 땐 싸움 장면이 많은 줄 알았으나 후반에 한 번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놀래기도 했습니다. 영화가 전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긴장감 있게 잘 끌고 가서 매우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내용은 경찰인 이정재가 조직에 숨어 들어서 언더커버를 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회장이 죽고 다음 후계자를 이을 내부의 세력 다툼이 일어나게 되면서 이정재는 경찰 조직과 자신의 브라더 황정민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갈등에 놓입니다. 영화는 인물들의 심리와 흘러가는 판세 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영화는 늘 좋은 명장면과 명대사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 영화도 많이 패러디가 됐습니다. 누아르물, 긴장감 있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시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신세계 줄거리, 정청과 이중구의 갈등

 영화는 골드문의 회장 석동출(이경영)이 비리 조사를 끝마치고 무죄 입증을 받아서 복귀하다가 거대한 트럭에 치이면서 시작됩니다. 이 사고로 석동출은 사망하게 됩니다. 골드문은 기업형 범죄조직입니다. 골드문은 3개의 조직으로 크게 나뉘어 있는데 중국계 정청(황정민)과 재범파 이중구(박성웅)제일파 장 이사 이 셋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은 정청이 사실상 2위 이중구는 3위 장 이사는 사실상 퇴출 위기였습니다. 정청과 이중구는 사이가 원래부터 좋지 않았고 서로를 탐탁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조직의 보스가 죽고 나자 골드문은 혼란에 빠지고 내부 조직끼리 긴장감이 돌게 됩니다.

 한편, 강 과장(최민식)이자성(이정재)을 골드문에 넣은 사람입니다. 언더커버 프로젝트(신세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있고 그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강 과장은 내부의 분열을 일으켜 조직을 약화시키고 깡패들을 처리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정청과 이중구의 사이를 아예 갈라놓으려고 합니다. 정청이 한국에서 중국으로 출국할 때 정청과 따로 만나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는 자료들로 압박을 넣습니다. 이중구를 넘길 자료를 달라하고 정청은 고민에 빠집니다. 강 과장은 또한 이중구에게도 찾아가 경찰에 구속시킬 자료들로 압박하고 수감시킵니다. 이후 강 과장은 자료를 정청이 넘겨줬다는 언질을 주고 이중구는 매우 화가 나서 정청과 전쟁을 하려 합니다. 전쟁은 막아보려 정청은 구치소에 있는 이중구에게 찾아가 전쟁은 강 과장의 계략에 빠지는 것이라 하지만 믿지 않습니다. 그렇게 둘의 전쟁은 시작됩니다.

 

영화 감상평, 후기

 매우 유명한 OST나옵니다. 영화를 잘 설명한 것 같은 OST. OST만 들어도 영화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어두운 분위기와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하는 스토리 배우들의 명연기들 까지 완벽합니다. 정청은 가벼워 보여서 저런 사람이 어떻게 이인자일까? 하는 생각이 들게되는데, 영화의 후반부에 이래서 정청이 조직의 실세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 이중구 역을 맡은 박성웅 배우는 이 영화 이전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 영화 이후로 중구형, 무서운 형이라는 인식이 생겼지만 코믹영화도 찍으면서 여러 장르를 섭렵하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영화 속 모든 대사는 명대사가 되었습니다. 살려는 드릴게, 죽기 딱 좋은 날이네, 담배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 모든 게 명대사입니다. 영화는 이정재를 기준으로 흘러가지만 주변인들의 이야기가 재밌습니다. 밑바닥부터 같이 올라오던 정청과 이자성이 어느새 조직의 실세가 되고 이자성은 경찰과 조직 간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굉장히 빼어난 영화입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시청하는 것을 반드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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