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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넷플릭스 액션영화, 배경만 남은 영화

by 갱쓰터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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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차의 배경 등장인물, 부정적인 평가

 야차는 지난 4월 8일에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입니다. 주연은 설경구와 박해수 이외에 이엘, 송재림, 양동근, 진영등 이름 있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운 스토리와 액션신들을 보여줍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중국의 화려한 배경들이 이쁘게 보이지만 영화는 그것뿐입니다. 또한 수많은 한국영화나 드라마에서 볼법한 흔해빠진 정의로운 검사가 나와서 하나도 신선하지 않았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야차로, 모질고 사나운 귀신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해결하는 설경구를 두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아쉬운 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정의로운 검사가 나와 해외에서 작전수행임무를 하는 블랙팀을 감사하러 나가는데 정의로운 검사답게 블랙팀이 하는 일을 정의롭지 않다며 일에 방해를 주는 모습은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또한 그 블랙팀은 총을 하나도 안 맞고 대충 쏴도 상대는 다 나가떨어지며 작전 수행 중에 너무 폼을 잡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이게 연기력 때문인지 연출 때문인지 싶지만 너무 개폼 잡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액션 영화라면 기억에 남는 액션신 단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좋은 액션 장면 하나도 없었으며 심지어 다 잡은 상대를 두고 총을 버리고 정정당당한 일대일 맞짱 신청을 하는 것 같은 말도 안 되는 장면이 나올 때는 영화 러닝타임을 맞추려고 일부러 시간 끄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또 영화 마지막에 넷플릭스는 시즌제라 시즌2를 염두에 두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본 영화나 잘 만들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야차의 줄거리

한지훈(박해수)은 대한민국 검사입니다. 지훈은 정의로운 검사지만 정의롭게만 행동하다보면 잡아야 할 나쁜 녀석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의는 정의롭게 지켜내야 한다는 신념 때문에 결정적인 증거가 있음에도 나쁜 짓을 한 이 회장을 결국 잡아넣지 못하고 이 회장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죄를 지었지만 건드려선 안될 높은 사람을 건드렸기 때문에 윗선에 눈엣가시가 되어 다른 곳으로 좌천됩니다. 그곳엔 한때 정의로운 검사였다는 선배 검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배도 많은 시간이 흘러 정의는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게 귀찮기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지훈은 계속 복귀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4 국장님이 그곳에 찾아와 원대복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합니다. 그 소식에 지훈은 중국말도 잘하니 자기가 가겠다고 자원하고 중국행 비행기에 올라탑니다. 그곳에는 지훈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고 그 팀원들에게 데려다줍니다. 하지만 그들은 인사를 하지도 않고 거들떠도 보지 않습니다. 그렇게 분위기를 살피고 있는데 갑자기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지훈은 눈치를 채고 그 사람들을 따라갑니다. 차에 탑승해서 어디로 가려하는데 지훈은 잽싸게 그 차에 타서 같이 갑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지만 차가 도착한 곳에는 강인(설경구)이 있었습니다. 강인은 그 팀의 리더였고 팀의 이름은 블랙팀입니다. 강인은 지훈을 치워버리라고 하지만 지훈은 방탄조끼를 입고 버팁니다. 곧이어 왕교수라는 사람이 강인과 팀원들을 이끌고 목적지에 가는데 이상한 녀석들이 총을 들고 있습니다. 아마도 왕교수가 배신을 하고 팀원들을 속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총격전, 팀원들과 강인은 그곳을 빠져나오고 왕 교수를 잡아옵니다. 알고 보니 4년 전에도 악연으로 엮였던 일본 스파이 오자와가 북한쪽과 한국이 서로 총격전을 벌이게 하고 그 틈을 타 타깃인 문병옥이라는 북한 스파이의 딸을 빼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강인은 오자와에게 분노하고 오자와를 공격하러 갑니다.

 영화 야차의 줄거리 2

 블랙팀과 지훈은 방탄조끼를 입고 타깃을 데려오려 위장을 합니다. 드론으로 건물 옥상에 쥐 떼를 풀고 세스코로 위장해 건물에 침투합니다. 하지만 위장한 사람 중 진짜 세스코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건물 보안관들은 블랙팀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양동작전으로 건물 지하를 통해서 타깃이 있는 직접적인 곳으로 들어가서 타깃을 빼옵니다. 타깃을 일단 빼왔지만 도망갈 곳이 없어서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타깃과 대화를 통해 숨긴 정보의 일부를 듣게 됩니다. 그 내용을 강인에게 전화로 알려주지만 지훈의 위치는 발각됩니다. 그렇게 지훈은 오자와에게 잡혔습니다. 그런데 강인은 지훈이 타깃을 보내준다고 혼자서 어느 위치로 오라고 합니다. 강인은 지훈을 믿고 타깃을 만나러 가지만 지훈은 강인에게 총을 난사합니다. 지훈은 오자와의 협박에 강인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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