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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분노의 추척자 액션영화, 통쾌한 복수

by 갱쓰터 202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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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2013년 3월 21일

주연 제이미 폭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크리스토프 왈츠, 사무엘L 잭슨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액션/로맨스/멜로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스포일러 O 결말 X

성인 남성들이 좋아할 영화입니다.

영화 장고의 배경, 등장인물과 감독

한국에서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영화인 것 같은데 군대에서 그렇게 재밌게 본 게 생각이 나서 어제 넷플릭스로 바로 한 번 더 봤습니다. 길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악역으로 나오는 믿고 보는 배우 디카프리오까지 있어서 영화가 참 재밌게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답게 장면들과 OST가 직관적이었고 시원한 총격과 폭발들이 그의 다른 영화들도 찾게 보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악질 노예상을 죽이고 복수하는 영화이지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복수 영화가 아닌 다른 곳에 팔려간 아내를 구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로맨스 영화라고 말합니다. 전작 킬빌같은 걸 보면 이 정도 영화는 로맨스 수준인가 봅니다. 흑인 노예를 백인들이 다루는 것이 굉장히 불편하면서도 실제로 노예제가 있었다는 걸 아니까 한편으로 무거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백인들 스스로는 악인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니까요. 흑인이지만 흑인을 혐오하는 사무엘 잭슨도 소름이 끼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시원한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은 강력추천드립니다. 남성 분들이 좋아할 영화입니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 줄거리

 1858년 당시는 흑인은 노예로 물건처럼 거래가 되곤 했습니다. 백인들은 당시 흑인을 사람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흑인들은 발목에 족쇄와 목줄을 차고 기나긴 길을 스펙 형제를 따라서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어두운 곳에서 누군가 나타납니다. 그의 이름은 닥터킹 슐츠입니다. 슐츠는 카루칸 농장출신의 노예를 가진 스펙형제를 찾고있었습니다. 마침 마주쳐서 슐츠는 스펙 형제냐고 묻고 노예를 사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멈춰서서 흑인 노예들에게 카루칸 농장출신이 있냐고 묻습니다. 한 흑인이 자신이 그곳에서 왔다고 하자 슐츠가 다가갑니다. 둘만 들릴듯한 작은 목소리로 브리틀 형제를 아느냐고 묻습니다. 흑인은 알고있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흑인의 이름을 묻습니다. 흑인은 이름이 장고라고 대답합니다. 슐츠는 노예를 구매를 하고싶다고 하지만 스펙형제는 꺼지라고 하면서 총을 겨눕니다. 슐츠는 총을 겨누는 스펙형제를 총으로 쏴버립니다. 한 명을 죽이고 다른 한 명의 다리를 불구로 만들어 버립니다. 흑인들은 매우 놀라고 스펙 형제 중 한 명이 울부짖습니다. 슐츠는 장고를 데려가고 나머지 흑인들에게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족쇄를 풀어주고 노예제가 불법인 곳으로 떠라 나고 합니다. 그렇게 슐츠는 장고와 텍사스로 떠나고 나머지 흑인들은 다리가 부러진 백인을 처리하고 다른 곳으로 떠납니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 줄거리 2

 텍사스 한 주점에 자유인으로써 장고와 슐츠가 술을 마시러 왔습니다. 하지만 백인 술집 주인은 검둥이는 썩 꺼지라고 비하합니다. 그리고 마을 보안관을 부르러 갑니다. 그 사이 슐츠는 자신이 현상금 사냥꾼이라고 설명합니다. 브리틀 형제가 악질인데 얼굴을 몰라서 잡을 수가 없어 장고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장고는 자유인이지만 가진 것도 없기 때문에 같이 다니기로 선택합니다. 그때 밖에서 마을 보안관이 마을을 난잡하게 하지 말고 총을 들이밀면서 썩 꺼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슐츠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마을 보안관을 죽여버립니다. 장고는 당황하고 모든 사람들은 놀래서 도망갑니다. 하지만 슐츠는 여유롭게 다시 주점에 들어갑니다. 잠시 후 더 높은 연방 보안관이 옵니다. 주점 밖에는 많은 사람들이 총으로 겨누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슐츠는 당당하게 나가 방금 죽인 마을 보안관은 현상수배범이라는 종이를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총을 모두 거두고 슐츠는 유유히 장고와 떠납니다. 현상수배범들을 처리하면서 자신을 괴롭히고 아내를 팔아버린 브리틀 형제를 찾으러 떠납니다.

장고의 아내를 붙잡고있는 디카프리오

장고 분노의 추적자 감상평

 장고는 군대에 있을 적 봤던 영화입니다. 그때 동기랑 보면서 '내용 진짜 시원시원하다'라고 생각한 기억이 있습니다. 흑인 노예에서 자유인이 된 장고와 그를 자유인으로 만들어준 백인 슐츠의 여정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현상금 사냥하면서 슐츠와 장고의 여정들이 정말 재미있고 아내를 구하러 가는 과정이 매우 통쾌합니다. 국내에선 재미만큼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흑인 노예이지만 총 쏘는 실력이 매우 출중하여 굉장히 멋진 장고, 노예제를 혐오하고 장고의 인생에 은인이 되는 좋은 사람 슐츠, 장고의 아내를 노예로 가지고 있는 악덕 노예상 디카프리오의 연기까지 매우 훌륭합니다. 디카프리오는 총으로 쏘고 싶을 정도입니다. 시원한 복수극 한편 보고 싶으신 분들은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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