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의 배경, 주변 반응
탑건 매버릭은 탑건 1의 36년 만에 나온 후속 편입니다. 탑건 1은 일반 배우였던 톰크루즈를 최고의 슈퍼스타로 만든 그 영화입니다. 탑건 매버릭은 그 영화 속에서 어리고 잘생겼던 톰크루즈가 중년의 최고의 조종사가 되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후속편답게 탑건 1에서의 내용들이 약간 이어집니다. 영화가 시작할 때 나오는 BGM은 가슴을 설레게했고 톰크루즈가 추억하는 사진들은 36년전에 영화에서 나오던 그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탑건1을 보고 보면 이어지는 것이 많아 훨씬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을 안본다고 하더라도 상관 없이 매우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친구들도 탑건1을 보지 않고 봤지만 재미있게 봤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단 한순간도 지루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핸드폰이나 노트북정도로 담을 수 없는 그 전투기 씬을 반드시 영화관에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전투기를 조종하는 영화이다보니 남자들만 좋아할 줄 알았기 때문에 크게 흥행은 하지 못할줄 알았는데 여성분들도 꽤나 재밌게 시청하시는 것 같고 현재 관객도 500만명을 넘었습니다. 저는 4DX로 시청하지는 않았으나 친구들은 4DX로 두번 이상 본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투기를 조종하는 영화이다 보니 전투기를 타는 장면만 나와도 재밌습니다. 그리고 친구말로는 단 2만원에 전투기를 타볼 수 있다고 4DX를 강력 추천해주었습니다. 탑건 매버릭은 탑건1에서 매버릭(톰크루즈)이 최고의 조종사가 되었고 탑건 매버릭에서 최고의 업적을 남긴 매버릭(톰크루즈)이 최고의 조종사를 가르치는 탑건에 부임하면서 자신감과 자부심이 엄청난 아이들을 가르치며 전투에 대비해 훈련하고 실제로 전투를 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반드시 영화관에서 보셔야하는 영화입니다. 탑건1에서 꽃미모의 톰크루즈에서 여전히 잘생긴 중년배우가 된 톰크루즈의 영화 탑건 매버릭 추천드립니다.
탑건 매버릭의 줄거리와 탑건 1과의 연결성
매버릭(톰 크루즈)은 미 해군의 전설적인 파일럿입니다. 수많은 무공훈장과 업적을 갖고 있습니다. 이력만 해도 종이를 계속 넘겨야 할 정도로 많은 것이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무공훈장과 업적에도 그의 계급은 아직 대령입니다. 그의 성격이 원래 자기 마음대로여서 그런지 군생활도 자기 마음대로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급을 아직 못한 것 같습니다. 탑건 1에서 나왔던 매버릭의 친구 아이스맨은 탑건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매버릭은 차석으로 졸업하였습니다. 둘은 경쟁자였지만 서로 최고의 친구가 된 사이였습니다. 하지만 아이스맨은 엘리트답게 미국의 전설 4성장군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매버릭은 대령입니다. 매버릭은 군생활을 접어야할 직전이지만 4성 장군을 친구로 둔 덕분에 군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미 해군 최고의 파일럿을 가르치는 탑건의 교관이 되라는 임무입니다. 그 임무는 친구인 아이스맨이 명령했고 매버릭은 자신과는 맞지 않는 일이라 생각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명령이라 따르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탑건1에서 죽었던 자신의 영혼의 단짝 구스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매버릭은 구스의 아들 루스터를 매우 아꼈지만 루스터는 매버릭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가 죽었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매버릭을 매우 증오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매버릭은 아이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지만 아이스맨의 단호한 태도에 아이들을 가르치게 됩니다. 그 아이들은 탑건에서도 엘리트중 엘리트들입니다. 이미 조종실력은 완벽했고 능력도 출중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버릭의 전설적인 업적을 알아보지는 못하고 자신들의 자신감에 취해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매버릭은 전투기 조종이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려고 합니다. 교과서 같은 교본은 버리고 바로 전투기에 올랐고 매버릭과 학생들의 2대 1 전투기 모의전투가 시작됩니다. 학생들은 매버릭을 쉽게 잡을 것이라 생각하여 팔 굽혀 펴기 200개 내기를 했지만 모두 처참히 매버릭에게 당하게 됩니다. 말도 안 되는 비행전술을 처음 보았고 그렇게 매버릭을 믿게 됩니다. 이후 매버릭은 실제 전투에 사용될 전략을 알려주게 됩니다. 이 전략이 실행 될 때는 2가지 기적이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의 언덕을 전투기로 넘은뒤 전투기를 뒤집어서 운행하는 것이고 두번 째는 목표지점에 정확히 미사일을 발사 시킨 후 거의 수직으로 올라가서 체감 몇배의 중력을 기절하지 않고 탈출 한 후 적들의 공격을 피해 달아나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학생들은 말도 안되는 작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령관들도 그런 해결책을 원하지도 않았습니다. 사실은 적당한 저공비행과 3분정도의 여유있는 시간에 그곳을 비행하고 목표물에 미사일을 쏘고 적군들과 싸우다가 운좋게 탈출하는 것이 임무 성공확률이 더 높다고 사령부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매버릭은 그런 작전은 반드시 3~4명의 희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구스를 잃었던 매버릭의 입장에서는 해서는 안되는 작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2분 30초에 맞춰서 학생들을 훈련시킵니다. 하지만 이 정도 수준은 매버릭이나 가능하지 학생들은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믿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매버릭은 학생들이 직접 믿을 수 있게 목표시간 설정을 2분 15초로 설정한 후 완벽한 비행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믿게 되고 사령부도 제대로 믿고 맡깁니다. 그리고 실제 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탑건 매버릭 후기
앞에서도 말했듯 단 한순간도 재미없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전투기를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이 CG 가 아닌 실제 운행하는 장면이어서 2D로 봤음에도 타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후반 전투기 액션신은 기대한 것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드라마 영화들은 마지막에 반전을 주려고 하고 충격을 주려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탑건 매버릭은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감동 재미 복잡하지 않은 설정들 모든 부분의 만족을 주었습니다. 탑건 매버릭 이후 토르가 나왔지만 실망감을 안겨주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탑건 매버릭이 다시 가져갔습니다. 나중에 TV나 넷플릭스로 보실 생각 마시고 영화관에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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