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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부자들 범죄영화, 최고 배우들의 영화

by 갱쓰터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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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15년 11월 19일

관객수: 707만명 동원

장르: 범죄/드라마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OTT: 왓챠 넷플릭스 티빙

등장인물 영화 설명

내부자들은 2015년에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범죄 영화입니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등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의 합을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한국 배우중 연기실력이 출중한 배우들과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까지 정말 잘 만든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짧게 나오지만 강렬한 인상을 준 조우진 배우님을 발굴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내부자들은 130분짜리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이후에 내부자들: 디오리지널로 러닝타임 180분을 가지고 재개봉하였습니다. 사라졌던 부분들을 채워서 영화의 진행을 더욱 매끄럽게 진행하였습니다. 영화의 관객수는 내부자들과 재개봉한 디오리지널을 합쳐 900만 관객수를 동원했습니다. 이 기록은 두 영화를 더한다면 한국 청소년 관람불과 영화로 최대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내부자들은 한국사회에 있을 법한 정치인들이나 언론인들의 썩어빠진 행태를 불편하지만 섬세하게 묘사했습니다.

줄거리, 망한 조폭과 라인 없는 검사

우장훈(조승우)은 돈도 없고 줄도없는 검사입니다. 누구하나 밀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검찰 내에서도 평범한 검사입니다. 그는 경찰시절부터 나쁜놈들을 잡았지만 경찰이라는 벽과 줄도 없는 경찰이라 제대로된 취급도 받지 못했고 그래서 사법고시를 치르고 검사가 되었습니다. 검사가 된 그는 강력한 대선후보 장필우와 자동차 기업 회장과의 유착관계를 밝혀내어 정의를 실현하고 특진도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언론인 이강희라는 사람이 그들을 잘 막아주고 있습니다. 이 이강희라는 언론인은 과거부터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를 데리고 정치인들의 뒤를 봐주면서 추악한 행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 안상구는 이강희만 바라보는 사람이었고 덕분에 높은 위치까지 올라갔지만 어느날 팔이 잘리면서 밑바닥 인생으로 떨어졌습니다. 안상구는 자신의 팔을 자른 사람이 그 높은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리고 우장훈은 높은 사람들을 조사하다 안상구가 그들에게 복수를 계획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안상구와 협력합니다. 하지만 안상구는 그 높은 사람들을 박살낼 무기가 있지만 검사인 우장훈을 믿지 못해 건내주지 않습니다. 이후 우장훈은 여러차례 이강희와 장필우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웠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정직을 당하며 시골로 좌천을 당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본 안상구는 계속해서 노력하는 우장훈의 모습을 보고 그들을 박살낼 무기 비자금 파일을 넘기게 됩니다. 그리고 안상구는 자신의 팔을 자르라고 시킨 것이 이강희인 것을 알게 되고 이강희를 찾아가 직접 팔을 자릅니다. 그 과정에서 이강희와 자동차 회장의 관계를 박살낼 녹음을 해옵니다.  

복수를 성공하는 안상구와 우장훈

안상구는 이강희를 공격했기 때문에 감옥에 수감됩니다. 그리고 우장훈은 그 녹음 파일을 가지고 이강희에게 찾아갑니다. 이강희에게 찾아가 이 녹음 파일을 가지고 다른 두명에게 찾아가면 어떻게 될지 협박합니다. 그리고 우장훈은 이걸 그들에게 넘기지 않고 이강희에게 주고 자신에게 높은 자리를 달라며 딜을 합니다. 이강희는 자신이 또 이겼다는 생각에 미소를 짓고 장필우와 자동차 회장에게 우장훈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문란한 파티를 즐깁니다. 이후 우장훈은 기자회견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 문란한 파티를 직접 녹화하여 언론과 모든 곳에 공개합니다. 강력한 대선후보였던 장필우와 기업의 회장 날선 글들로 여러 사람을 죽이고 대중을 속인 이강희 까지 그들의 더러운 모습을 세상에 공개합니다. 이 계획은 감옥에 들어간 안상구가 계획한 것이었습니다. 직접 이강희에게 찾아가서 녹음을 따온후 우장훈이 그들의 내부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들의 완벽한 계획은 성공했고 안상구의 형량도 줄게됩니다. 이후 우장훈은 검사직을 내려두고 변호사가 되고 안상구는 일찍이 출소했고 그들은 복수에 성공하게 됩니다.

섬세한 묘사를 한 내부자들 감상평

내부자들은 어딘가에 썩어문드러진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현실에 있을 법하고 실제로도 어느 부분은 있을 것 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런 더러운 일을 한 사람들과 행태들은 존재하지만 현실엔 우장훈 검사와 같은 사람은 없고 복수에 성공하는 결말이 현실에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 더러운 자들의 행태가 까발려지지 않고 언론인들이 막아서고 돈으로 막아서는 일이 빈번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영화에서 이강희가 한 대사중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 라는 대사가 있는데 실제로 어떤 의원이 그것을 보고 대중들에게 개, 돼지라고 말한 적이 있어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정말 씁슬한 일입니다. 이 사회도 정의로운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는 구성이 탄탄하고 짜임새가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합니다. 시청하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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