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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범죄도시2 , 5년만에 돌아온 마동석의 영화

by 갱쓰터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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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일: 2022년 5월 18일
  • 장르: 범죄 액션
  •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관객수 1260만명

 

범죄도시2 최고의 액션영화 시리즈 2편

범죄도시2는 17년에 개봉한 범죄도시의 5년만의 후속작입니다. 1편에서는 가리봉동 조선족들을 배경으로 매우 잔인했던 장첸을 때려잡은 영화라면 2편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에서도 나왔던 필리핀 납치사건을 배경으로 각색한 내용입니다. 2편에 나오는 손석구 배우가 연기한 강해상이라는 빌런은 1편의 장첸만큼이나마 악한 인물입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단순이 돈만으로 보는 아주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연기를 배우 잘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범죄도시1는 관람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기 때문에 빌런이 더 잔인했다면 범죄도시2는 15세 관람가기 때문에 표현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영화는 매우 잘 만들어졌고 마동석표 시원한 액션영화 스타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객수는 무려 1260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도 매우 호평을 받고 재미있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작은 TV나 휴대폰으로 보는 것은 느낌이 살지 못할 것입니다. 실제로 영화관에 가서 웅장한 사운드와 강한 타격감을 상영관에서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범죄도시2는 액션도 액션이지만 코미디요소가 매우 웃깁니다. 전편에서 죽은 줄 알았던 장이수가 살아돌아와 마석도 형사를 도우면서 둘의 케미가 매우 잘 맞았고 전일만 반장과 마석도 형사의 조합이 매우 웃겼습니다. 영화관 안에서 사람들도 매우 박장대소 했습니다. 너무 재밌게 봤고 이후 범죄도시 시리즈는 8편까지 제작한다고 하니 곧이어 개봉할 범죄도시3편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납치범 강해상

베트남에서 20대 청년 최용기라는 사람이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같이 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들과 술도 같이 먹으면서 경계심을 풀었고 같이 땅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잠시뒤 다른 땅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탑니다. 그런데 못보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용기는 덥지 않냐고 친근하게 말을 걸어보지만 그 사람은 납치범 강해상이었고 칼을 들어 최용기의 귀를 잘라버리고 "너 납치된거야" 라고 말합니다. 최용기는 폭행당하고 묶여있으며 6~7명되는 사람들과 같이 납치해서 데려가는데 강해상은 일처리가 맘에 들지 않았던 다른 녀석들과 합이 안 맞아 짜증이 났고 마찰이 있는 사이 최용기는 도망칩니다. 그리고 모두 쫒아가서 최용기를 잡습니다. 강해상은 따라가서 최용기와 나머지 녀석들 몇명 죽입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최용기를 죽여서 땅에 묻고 팔을 잘라 아버지 최춘백에게 연락해 돈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같이 일하던 사람들은 무서워서 도망가고 베트남 공안에 자수를 합니다. 이 소식으로 한국의 형사 마석도와 전일만 반장은 그 자수한 녀석을 송환하러 베트남으로 출발합니다. 마석도는 범죄자 자식이 갑자기 자수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 심문한 끝에 강해상이 한국인들을 납치해서 그들의 부모에게 협박해 돈을 뜯어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더 활개치지 못하게 강해상을 잡으러 다닙니다. 그리고 강해상 집에 쳐들어 갔는데 수많은 시체들이 있습니다. 상황을 보는데 강해상이 뒤에서 공격합니다. 그리고 마석도는 강해상 파트너와 전일만 반장까지 2대2로 붙다가 전일만 반장은 부상당하고 강해상은 도망칩니다. 강해상 파트너를 잡고 도망간 강해상의 위치를 알아내려했고 강해상이 그새 한국으로 뜬것을 알게됩니다. 강해상을 죽이기 위해 사람을 보내서 돈을 가져오는데는 성공했고 강해상 까지 죽이는 것은 실패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강해상은 돈을 찾기위해 한국에 들어갔고 마석도와 전일만은 귀국합니다.

 

폭주하는 강해상을 잡는 마동석

강해상은 한국으로 귀국해 직접 최춘백에게 찾아갑니다. 최춘백에게 직접가서 최춘백을 납치합니다. 그리고 영상을 찍어 최춘백 아내에게 돈을 보내 20억을 달라고합니다. 형사들은 골머리를 앓고 강해상을 잡기위해 머리를 짜냅니다.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면 돈을 준다고 말했고 자동차를 타고 돈을 건네 받기로합니다. 강해상은 돈을 받을 때 형사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받기위해 자동차를 계속 뺑뺑이 돌리다 강해상은 기회를 틈타 직접 자동차를 자신의 차로 박아버리고 돈을 가져가려고 하지만 돈가방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운전수가 사실 장이수여서 장이수가 돈가방을 들고 튄것입니다. 장이수는 마석도의 감시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돈가방을 들고 도망가진 못하기 때문에 돈가방을 빼돌리는척 밀항하려고 합니다. 강해상은 밀항하려는 장이수에게 돈가방을 뺏어오고 강해상은 도망갑니다. 그리고 버스를 탄 강해상은 버스가 가다가 버스가 정차하고 버스를 타는 마석도와 마주칩니다. 마석도는 승객을 다 내리고 버스 안에서 최후의 결판을 냅니다.

 

범죄도시 후기 감상평 손석구에 빠진다

이 영화로 손석구 배우는 엄청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범죄도시는 메인 빌런이 굉장히 중요한 영화라고 생각되어 손석구 배우가 캐스팅 되었을 때 긴가민가 했었습니다. 과연 잘 보여줄 수 있을까 했지만 손석구 배우의 연기력은 엄청났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연기를 통해 손석구 배우의 팬이 되었고 같은 시기에 방영하던 나의 해방일지를 손석구 배우를 보기위해 시청했습니다. 구씨로 나오는 손석구 배우가 매력이 있습니다. 그전에 출연했던 역할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모습들도 멋지고 알콜중독자로 나오는 구씨도 멋지고 진짜 일상에 있는 재수없는 중대장 역할을 멋지게 소화한 손석구 배우 범죄도시는 역시 범죄도시다. 범죄도시3 까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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