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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6화 리뷰 줄거리

by 갱쓰터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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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동안 힐링하고 영우 얼굴만 봐도 좋았던 시간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결국 막을 내렸다! 박은빈 배우가 연기한 우영우 너무 귀여웠는데 이제 못본다니 너무 아쉽다. 따뜻하고 힐링됐던 드라마 오랜만에 드라마를 보는데 행복했는데 아쉽다. 처음엔 우영우 얘기 많아도 안 보려고 했다. 장애인 소재라서 장애인도 변호를 할 수 있다! 뭐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만 짜낼거 같아서 안보다가 여친이랑 같이 보게됐는데 그냥 장애말고 귀여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너무 좋은 전개 ㅎㅎ

 

스토브리그에서 박은빈 배우 팬이 되었는데 더 팬이 될 거 같다. 박은빈배우 연기 진짜 너무 잘한다. 스토브 리그에서 선은 니가넘었어!! 라고 말하던 그 장면이 생생한데 (아까 유튜브로 다시봄) 이렇게 귀염 뽀작한 영우로 돌아왔다가 이제 보내줘야한다니.. 그리고 봄날의 햇살 최수연 이 드라마에서 처음 얼굴 봤는데 너무 예쁘시다.. 권모술수 권민우랑 엮여서 이게 뭐지..! 싶었지만 그래도 권민우 갱생했으니 봐준다.. 이준호씨도 너무 멋졌는데 그 본체 강태오는 진짜 너무나 웃긴 사람이었다는 ㅋㅋㅋ 진지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완전 난리 법석 또 서브아빠 정명석변호사님.. 미추리에선 완전 변태였는데 왜이렇게 멋진거야 ㅎ

이게 어떻게 이준호야ㅋㅋㅋ

대망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6화 줄거리!

태수미의 아들이 최상현이 알고보니 우영우가 변호를 맡은 라온회사를 해킹했다! 최상현은 라온 대표 인철이 자살시도를 했다는 소식에 매우 충격을 받아 자수를 하려고 태수미에게 말하지만 태수미는 법무부 장관이 되기 위해 그냥 넘어가려 했고 최상현도 미국으로 보내려고 했다.. 최상현은 우리엄마는 다른 재벌 엄마들과 다르게 제대로 나를 혼내고 가르칠줄 알았지만 큰 사건이 터지니 결국 다른 엄마들과 같이 행동하는구나.. 라는 마음에 매우 상처를 입었다.

 

그리고 예전에 엄마 폰을 해킹해서 우영우가 자신의 숨겨진 누나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우영우를 찾아갔고 이 얘기들을 들려준다. 그리고 자신이 라온을 해킹한 이유는 라온 공동대표 찬홍이 해킹 조금만 하면 과징금 조금내고 인철 대신에 자신이 원하는대로 기업을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얘기해준다.

 

최상현은 경찰서 같은 곳에 자수를 하려해도 태수미의 힘이 강해 자수도 할 수 없어서 자수하기 위해 우영우에게 동생이라는 것을 밝히고 자수를 도와달라고 한다. 하지만 이 얘기들을 법정에서 공개하면 자신의 의뢰인이 다치는 것은 물론 라온을 스스로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고.. 다 함께 논의 하다 기가막힌 해결책을 발견한다. 자신이 변호하고 있던 것은 라온이라는 법인! 법인은 사람처럼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 라온의 대표이사 직을 하고있는 찬홍을 해임하고 라온만을 변호하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법정에서 최상현의 자수 영상을 가지고 가서 변호한다. 하지만 상대편 변호사는 실제로 출두하지도 않았고 영상의 조작가능성, 심문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별 소득없이 끝난다. 그리고 다시 최상현에게 연락해보지만 최상현은 이미 출국준비중.. 

 

이 위기를 타파하기위해 우영우가 태수미에게 직접 나가서 설득한다고 말하고 국회앞으로 이준호씨와 같이 출발! 시간은 30분남았는데 둘이서 차 안에서 이준호씨는 우영우에게 헤어지기 싫다고 고양이를 짝사랑하는 집사의 비유를 들며 고백!! 

우영우는 고양이를 짝사랑한다는 비유는 틀렸다고 말하며 고양이도 사실 집사를 좋아한다고 헤어지지말자고 고백한다 !! 그리고 태수미를 만나러 출발~!~! 그리고 태수미에게 최상현 군이 엄마를 좋은 엄마라고 믿고 있다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엄마가 좋은 사람이라는 최상현 군의 믿음을 깨지말라고, 그 믿음이 깨지고 상처를 입으면 그 상처는 정말 너무 아프다고, 자신은 버렸지만 아들은 버리지 말라고. 우영우의 눈에서 눈물은 고였었지만 눈물을 흘린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우영우는 눈물이 나왔습니다..

 

이후 법정에 가서 최상현을 증인 심문하고 태수미는 자신이 아들을 잘못 키웠다며 법무부 장관의 자리를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우영우는 정규직으로 전환!! 아버지는 매우 흐뭇해하고 정규직 전환후 첫 출근길 처음 한바다에 왔을 때 회전문을 지나지 못했지만 이제는 혼자서 도전해보기로 하고 리듬에 맞춰서 쿵짝짝! 쿵짝짝! 우영우는 스스로 회전문을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의 이름이 무엇인지 골똘히 생각해보다 이것은 뿌듯함이라는 것을 알아차렸고 옆에서 들리는 이준호씨의 목소리 이준호씨에게 자신은 뿌듯하다고 말하고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

 

우영우부채

여자친구가 어디서 구해와서 같이 들고 다니던 우영우 부채 이것까지 있을 정도로 우영우의 팬이었는데 아쉽다 ㅎㅎ

24년에 시즌 2가 한다면 바로봐야징~~ 정규직 우영우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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