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의 홍콩 코믹영화
영화 쿵푸허슬은 쿵후를 기반으로 한 화려한 무술이 주를 이룹니다. 엽문 같은 영화처럼 현실적이면서 손기술 같은 기술들을 보여주는 영화는 아닙니다. 무협지에서 나올 법한 기술들을 어색하지 않게 영화적인 표현으로 잘 보여준 영화입니다. 또한 이 영화에는 매력적이고 인상 깊은 캐릭터들이 많이 나옵니다. 등장인물들은 도끼파와 돼지촌 마을 사람들인데 도끼파는 당시 중국 사람들이 모두가 무서워하게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조직입니다. 매우 무서운 인상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돼지촌 사람들은 매우 평범하게 생겼습니다.하지만 평범해 보이는 이곳에 무술 고수들이 모여 살아서 엄청난 액션을 보여줍니다. 특히 돼지촌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 부부의 무공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리고 두꺼비로 변신하며 엄청나게 강한 악당의 역할을 하는 두꺼비 아저씨도 나와서 주성치와 돼지촌 사람들 도끼파 악당 두꺼비 아저씨의 무술실력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추가로, 쿵푸허슬과 소림축구의 감독이 주성치였다고 합니다. 영화를 본인이 감독해서 훌륭한 작품을 연출하고 코믹 연기까지 한 주성치를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2005년 영화라 옛날 영화라고 생각하지 말고 안 보신 분들은 시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쿵푸허슬 줄거리 주성치의 깨달음
주성치는 동네 양아치입니다. 뚱뚱한 친구랑 동네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다닙니다. 그런데 이 둘은 어딘가 덜떨어진 모습을 보입니다. 양아치지만 너무 약해서 동네 사람들 한테도 처맞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둘은 돼지촌이라는 곳에 가게 됩니다. 자신 둘이 도끼파라고 속이고 약해 보이는 사람들에게 시비를 털어서 돈을 받아낼 생각인 것 같습니다. 돼지촌 이발소에 가서 트집을 잡아 돈을 뺏을 생각입니다. 머리를 자르고 나서 왜 이렇게 잘 잘랐냐며 시비를 걸자 이발사는 그 둘이 삥을 뜯으러 온 것을 눈치챘고 그 모습을 보던 주변 돼지촌 사람들이 그들을 에워쌉니다. 주성치는 만만해 보이는 마을 사람들 하나하나 지목해서 나오라고 하지만 이 사람들은 애들부터 노인까지 보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주성치는 마을 사람들에게 뚜드러 맞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폭탄 같은 것으로 협박하다가 뒤쪽으로 던져버립니다. 그러다 진짜로 뒤편에 있는 도끼파 부두목에게 맞습니다. 부두목과 도끼파 조직원 수십 명이 주성치가 있는 곳으로 와서 누가 이것을 던졌냐고 하자 돼지촌 사람들이 던졌다고 합니다. 도끼파와 돼지촌 사람들이 무섭게 대치하고 있다가 돼지촌 사람이 부두목을 그냥 날려버립니다. 도끼파는 당황하여 도끼파 보스와 모든 조직원을 데려옵니다. 도끼파 조직원들은 돼지촌 사람들을 모두 제압해버립니다. 하지만 곳곳에 숨어있던 무술 고수들이 나와 도끼파를 박살 내버립니다. 자신들의 아지트로 간 도끼파는 매우 자존심이 상했고 전설의 고수 두꺼비 아저씨를 감옥에서 빼와서 돼지촌 사람들을 죽여버리기로 마음먹습니다. 도끼파 두목은 주성치를 시켜서 고수를 데려왔지만 그 고수는 꾀죄죄한 모습에 고수의 포스가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잘못데려 왔다는 생각에 총을 겨누지만 고수는 그 총을 바로 뺏어 자신의 머리에 겨눕니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기고 자신의 두 손가락으로 그 총알을 잡아버립니다. 모두 전설의 고수인 것을 바로 알아차렸고 예의를 표합니다. 고수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땅을 발로 찍어 누르자 문이 뚫리면서 돼지촌 고수 돼지촌 아주머니와 아저씨 부부의 앞까지 다가갑니다. 바로 옆에서 돼지촌 고수 부부는 여가를 즐기고 있었고 서로가 서로의 고수 기운을 알아챕니다. 그리고 바로 2대 1로 싸우게 됩니다. 두꺼비 아저씨와 부부는 기술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싸우다가 서로 몸이 엉켜 세 명 다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 상황 속에서 옆에 있던 도끼파 두목이 주성치에게 몽둥이로 내려치라고 하는데 주성치는 두 부부의 머리를 치는 것이 아니라 두꺼비 아저씨의 머리통을 때립니다. 두꺼비 아저씨는 매우 분노해 엉켜있는 상태를 풀어헤치고 주성치의 머리를 땅속에 처박아 버립니다. 그 순간 돼지촌 부부는 사라졌고 주성치도 돼지촌으로 데려가 치유를 해줍니다.
쿵푸허슬 줄거리, 각성하는 주성치
주성치는 온몸이 성한 곳이 없습니다. 전신 붕대를 감아놨고 안죽은게 다행이었습니다. 도끼파와 두꺼비 아저씨는 돼지촌으로 찾아왔고 돼지촌 고수 부부와 주성치는 달아날 곳이 없었습니다. 그때 전신 붕대를 감았던 주성치의 몸이 움직였고 고치가 허물을 벗어내고 나비가 되듯이 주성치가 깨어납니다. 주성치는 과거 여래 신장과 같은 쿵후 무술들을 모두 연마했지만 몸에 혈이 막혀있어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는데 그 혈을 두꺼비 아저씨가 뚫어준 것이었습니다. 각성한 주성치는 문을 나섰고 도끼파 수백 명과 두꺼비 아저씨와 대치합니다. 주성치는 전설의 쿵후 기술로 도끼파 조직원들을 박살 냅니다. 1초에 20번 이상 상대방의 발을 밟아서 박살내기도 하고 상대방을 날려버립니다. 도끼파 조직원들이 모두 박살 나고 두꺼비 아저씨와의 일대일 상황 둘 다 절대 싸움의 고수답게 팽팽하지만 주성치가 한수 위입니다. 발차기로 두꺼비 아저씨를 거의 꿇게 만들었고 마무리 펀치를 날려버립니다. 하지만 그때 합마공이라 불리는 두꺼비처럼 변하는 권법을 사용합니다. 두꺼비처럼 엄청난 추진력을 가지고 주성치를 박치기로 날려버리고 수많은 벽을 뚫고 주성치를 밀쳐냅니다. 그리고 다시 서로 주고받다가 주성치는 하늘에 있는 빨랫줄에 걸려있고 두꺼비 아저씨는 보이질 않습니다. 그때 아래에서 모습을 드러낸 두꺼비 아저씨가 주성치를 하늘 높은 곳으로 날려버립니다. 그때 주성치는 하늘로 날아가다가 그 하늘에서 가속도를 붙여 과거 무술 책에서 배웠던 전설의 권법 여래 신장을 사용해서 두꺼비 아저씨를 마무리합니다. 그렇게 두꺼비 아저씨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싸움은 끝이 납니다. 주성치는 양아치 생활을 하지 않고 이제는 제대로 된 평범한 사람처럼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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